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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막막할 때 읽으면 힘이 되는 육아서 추천 BEST 3

by 엄마가되보자 2025. 7. 15.

육아가 막막할 때 읽으면 힘이 되는 육아서 추천 BEST 3
육아가 막막할때 읽으면 힘이 되는 육아서 추천 best3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에게 끝없는 도전입니다. 처음에는 작고 귀여운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줄 알았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로서의 고민은 점점 더 커집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까? 어떻게 하면 부모로서 내 마음도 지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
이럴 때 많은 부모님들이 찾는 것이 바로 육아서입니다.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따뜻한 조언과 실질적인 방법이 담긴 한 권의 책은, 부모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수많은 육아서가 있고, 어떤 책이 내 상황에 맞을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직접 읽고 효과를 느꼈다고 추천하는 육아서 3권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책마다 담긴 메시지와 실제로 실천해본 부모들의 이야기, 책을 더 잘 활용하는 팁까지 꼼꼼히 정리했으니, 육아로 지치고 답답한 순간이 온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나는 엄마보다 나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 — 엄마도 돌봄이 필요하다 " 

◆ 책의 핵심 내용 
『나는 엄마보다 나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는 많은 엄마들이 ‘내가 무조건 아이를 먼저 챙겨야 한다’고 믿는 통념에 질문을 던집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다시 깨닫게 해주는 책이죠. 저자 김유라 작가는 실제로 두 아이를 키우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따뜻하게 알려줍니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아이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볼 틈 없이 매일 모든 에너지를 아이에게만 쏟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면, 엄마로서의 삶에 새로운 균형을 찾게 됩니다.

◆  실제 활용 사례 : 워킹맘 A씨는 두 아이를 키우며 퇴근 후에도 아이 숙제, 목욕, 저녁 준비로 하루 종일 쉴 틈이 없었습니다.
늘 피곤하고, 아이들에게도 쉽게 짜증을 내는 자신이 싫어 책을 집어 들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은 뒤 A씨는 매일 밤 아이가 잠든 후 30분만이라도 자신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던 드라마 한 편을 보거나, 차를 마시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이 짧은 시간이 쌓여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아이와 웃으며 대화할 여력이 생겼다고 해요.

◆  실천 팁
책을 읽고 끝나지 않도록 ‘나를 돌보는 루틴’을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보세요.
예를 들어, 냉장고나 거실 벽에 ‘오늘의 나 돌봄 리스트’를 붙여두고 하루 한 가지라도 실천하면 됩니다.
작은 변화가 쌓여 엄마의 마음이 단단해지면, 아이도 그 따뜻함을 고스란히 느낍니다.

 

"『엄마의 말하기 연습』 — 말투 하나로 아이가 달라진다 "

◆ 책의 핵심 내용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화내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막상 아이가 떼를 쓰거나 말을 안 들으면 화부터 나고 후회하기 마련입니다.『엄마의 말하기 연습』은 어떻게 하면 화내지 않고 아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상황별 대화 예시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왜 그랬어?”라는 추궁 대신,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열린 질문으로 대화의 방향을 바꿔줍니다. 잔소리 대신 공감하고, 지적 대신 대안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실제 활용 사례
전업맘 B씨는 첫째 아이가 동생을 괴롭힐 때마다 “왜 그러냐”며 소리를 지르고, 결국 아이는 울며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엄마의 말하기 연습』을 읽고 ‘지적하기 전에 공감부터!’를 실천해봤습니다.
동생 장난감을 빼앗는 첫째를 보고 “왜 동생 거 뺏어!” 대신, “동생 장난감이 갖고 싶었구나? 같이 놀고 싶었던 거야?” 하고 말해봤더니, 아이가 눈물을 멈추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그 뒤엔 “그럼 동생이랑 같이 놀 수 있는 방법을 엄마랑 찾아보자” 하고 상황을 풀었더니, 아이가 더 이상 방문을 쾅 닫지 않았다고 합니다.

◆  실천 팁
책 속 문장을 포스트잇에 적어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보세요.
‘왜 그랬어?’ 대신 ‘어떻게 하고 싶었어?’,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 같은 문장을 매일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훈육이 부드러운 대화로 바뀝니다.

 

"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감정을 읽어주면 관계가 달라진다 "

◆  책의 핵심 내용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에 먼저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미국의 감정코칭 전문가 존 가트맨 박사는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공감해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책을 썼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울거나 떼쓰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때 부모가 “그만 울어!”라고 억누르는 대신, “속상해서 그랬구나”라고 말해주는 순간 아이의 마음 문이 열립니다.

◆  실제 활용 사례
초등학생 아들을 둔 워킹맘 C씨는 아이가 숙제를 하기 싫어하며 울고 떼쓰는 모습을 보고 늘 “안 하면 혼난다!”라고 윽박질렀습니다.
그런데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읽고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숙제를 하기 싫어 우는 아이에게 “숙제하기 싫은 게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그런 거구나?”라고 물어봤더니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멈췄다고 합니다. 그 뒤 함께 문제를 풀어주며 아이가 “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라는 신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해요.

◆  실천 팁
책에서 제시하는 ‘감정코칭 5단계’를 가족끼리 함께 연습해보세요.
① 감정을 인식하고 ② 공감하며 ③ 경청하고 ④ 경계를 세우고 ⑤ 대안을 찾는 연습을 반복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힘이 자랍니다.


육아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이가 부모를 성장시키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조금 더 행복해지고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연습하는 것.
이 세 가지 책은 부모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시작점이 될 거예요.
한 권의 책으로 부모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아이의 마음이 따뜻해진다면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없겠지요.
오늘 하루, 육아서 한 권과 함께 아이와 나 자신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분명 어제보다 더 웃는 하루가 될 거예요.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